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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식품제조업체 함께 모여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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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식품제조업체 함께 모여 ‘시너지’

서구 왕길검단일반산단 인근에 전문단지 설립키로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6년 04월 12일 화요일 제7면
 
인천지역 식품 제조업체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천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산업단지로 지정계획을 고시한 서구 왕길검단일반산업단지 인접 지구를 이날 인천식품산업단지로 추가 변경·고시했다.

그동안 인천의 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은 경영난과 식가공업체가 처한 열악한 생산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 진출 사업 및 식품산단 조성과 관련된 협의를 시와 진행해 왔다. 왕길검단산단 내 식품산단 추가 지정은 지난해 6월 시와 지역 식품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참여한 중국 웨이하이(威海)시 국제식품박람회가 계기가 됐다.

100%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천식품산단은 서구 금곡동 457번지 일원 17먄9천여㎡(산업용지) 규모의 터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1천300억 원이다. 올해 말까지 산단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이 떨어지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께 공사에 들어가 2018년 말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축·육류·수산물·채소 가공처리업체 및 낙농·곡물 가공제품 관련 제조업체 등 총 124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시는 유치업종 평가를 거쳐 최종 70∼80여 개 업체를 입주시킬 생각이다. 잔여 토지는 일반에 공급한다.

시는 식품산단 조성으로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식품 제조업의 구역화 및 단지화를 통해 업체 간 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서구 금곡동 일원에 맞춤형 산단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규모 구매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돼 유통시스템도 혁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지역 식가공업체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었다"며 "산단 조성을 계기로 지역 식품업체의 대륙 진출을 본격화하고, 식품 제조업체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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